굴바다 : 네이버
방문자리뷰 26 · ★4.75 · 매일 12:00 - 24:00
m.place.naver.com
안녕하세요!
함냐예요~
겨울하면 굴! 굴이죠.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10월부터 서서히 생산되기 시작하는데
지금처럼 딱 추운 날 먹으면 이것만큼 기력회복 되는게 없는 것 같아요.
비린내를 잘 느끼는 친구가
유일하게 인정한 굴맛집이라고 하는데
한 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안산 사시는 분들이라면
본오중학교와 각골초등학교 사이에
굴바다가 있으니 위치는 이렇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밑반찬으로 이렇게 무짱아찌, 미역, 김치 등등
기본적으로 이렇게 나오구요.
뜨끈한 미역국을 주셔요.
저 날 정말 몇달만에 추웠는데
추운 몸을 데피기엔 정말 좋은 국이였어요.
메뉴는 이렇게!
생굴 보쌈 中자로 시켰어요.
가격은 29,000원!
친구말로는 굴칼국수랑 굴육개장이 정말 맛있다네요!
다음에 와서 꼭 먹어보겠습니다.
굴보쌈 기다리면서
배고파서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굴성분을 읽어봐요.
마그네슘이 들어있대요.
이제부터 눈 떨릴 때 마그네슘말고 굴부터 찾아야겠어요.
그리고 기다리던 굴보쌈이 나왔어요!!!
굴 정말 많죠?
정말 싱싱한 굴들이었어요!!!
고기도 처음엔 적으려나? 싶었는데
두 줄로 되어있고 두껍게 썰려져있어
괜찮더라구요!
배추쌈도 주십니다.
고추는 아삭이고추였어요.
맵지않아서 계속 씹어먹을 수 있는.
싱싱한 굴부터 우선 한 입!
굴은 초장에 푹 담궈먹어도
특유의 그 바다향 때문에 초장이 뭍혀요.
굴바다의 굴은 정말 신선해서
굴비린내도 안나고 정말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이렇게 배추와 보쌈, 무김치랑 굴까지
이렇게 먹는게 정말 정석이죠!
이상하게 굴은 생마늘이랑 꼭 같이 먹어야 맛있더라구요!
배추랑도 잔뜩 싸서 먹었어요.
소주를 먹을까 맥주를 먹을까 고민했는데
여러분 굴은 막걸리입니다!!!!!!!!!!!!!!
장수막걸리 최고!!!!!!!!!
그렇게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굴바다 앞에는 굴껍데기가 이렇게 잔뜩 쌓여있어요.
까져있는 굴이 아닌 아예 자체로 들여와서
하나하나 까서 나가는 굴인가봐요.
그러니 이렇게 싱싱할수밖에~
굴 철 지나기 전에 굴보쌈 한번씩 드세요~~
저희집도 얼른 김장해서 굴보쌈 해먹어야겠어요!!!
굴바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석호로 341 (본오동 827-5)
place.map.kakao.com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석호로 341 (우)15550
031-409-8546
경기지역화폐 다온카드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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